일반고에서 자사고 이기는 법(step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002640
요즘 친구들! 학생부종합전형이 점점 중요해지신거 잘 아시아시죠.
학종은 자사고가 유리하다던데.. 이기는 방법이 있을까요?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의 4가지 원리를 씹어먹으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첫번째가 학업역량인데요.
내신 점수+( 호기심 + 활동)입니다.
1. 내신점수는 잘 아시지요? 그냥 내신 점수가 높으면 되는거고, 특히 원하는 학과와 관련된 과목 성적이 중요합니다.
2. 모든 활동에는 그 활동을 시작하게된 '의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궁금증을 가지고 탐구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제 생기부 예시를 보여드리고, 입합사정관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말씀드릴게요!
동아리-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며 21세기에도 전쟁으로 인권이 처참히 무너지는 사실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면서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평화 속의 인권’이라는 동아리 모둠을 만듦. (문제 인식1) 조장으로 탐구 발표회 주제를 선정하는데 조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민주적이고 세심하게 조율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함. (공동체 의식) 현대 전쟁의 원인을 다양한 영상과 언론 기사들을 찾아보았으나 (탐구1) 국제 체제수준에만 국한되는 점에서 한계를 느끼다가 (문제인식2) ‘운영 코드 VICS 기법이라는 연구’ 자료를 접하게 되면서 정책결정자들의 정치신념과 이를 계량화 자료를 통해 전쟁의 원인을 다양한 요인으로 심도있게 분석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흥미를 느끼고 조원들에게 이를 이해시키면서 함께 분석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줌. 조지아 전쟁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외교관심체계 분석- VICS 기법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조원들과 협력하여 탐구한 후 완성도 높은 PPT를 제작하여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발표함. (탐구2) 이후 ‘왜 분노하지 않는가’라는 책을 동아리 친구들에게 소개한 후 독서 토론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2048 세계인권선언에도 함께 동참하자고 적극 권유함. ( 탐구3)
➤ 입학사정관: 처음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호기심/문제의식을 가졌네요. 그래서 현대 전쟁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다가, 국제적인 관계에만 머물러 있다는 사실에 실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형태의 자료를 접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독서를 한 후에 토론까지 진행한 걸 보면 이 친구는 궁금한 지식에 대해 끝까지 파고들어서 해결해내는 학생인 것 같아요. 아마 우리학교에 입학해서도 수업을 들을 때, 깊이 있는 이해를 추구하는 학생이겠어요! 그리고 조원 친구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친구들을 도와주었다는 점, 인권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점을 보아서 지원자의 ‘인성’까지 알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건 저의 학종대비법 전자책 50P 중 일부를 발취하신것인데, 앞으로 반응 좋으면 공유 많이 해드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먹지 9
점메추좀
-
이젠 커뮤 말투 잘 쓰는 듯!
-
“한국 여성 커뮤서 주한미군 性的 특징까지 공유”… 美 커뮤 발칵 3
‘한국 최대 여성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한미군들의 성적(性的) 특징 등 민감한...
-
???: 니가 수학 백분위 이렇게 맞아놓고 뭘 할 수 있는데? 받아라 국=수 반영비를!
-
20후반같음
-
막 고등학교 반 느낌임?
-
커뮤니티.. 가끔 글 올리고 반응 보고 어떻게든 소통하는것만으로 되게 힐링되는 느낌...
-
주령 사토루인듯 5
이제 사토루가 하드 캐리하면서 다같이 스쿠나 이기고 "(우리는)이겨" 였다고...
-
어제 ㅇㅈ하고 올린 사람들은 다 ㄱㅁ인임 ㅇㅇ
-
그 2~3점짜리만 회차로 풀수있는 문제집 있니...? 9,10번 정도까지 나오는것도 ㄱㅊ
-
엄마 친구네 딸이 16
인하대에서 반수해서 이번에 외대 소수어에 붙었대 얘기 듣는데 비교되더라 나도 외대...
-
서강대 성대 한양대 경희대 외대 건국대 동국대 홍대 받습니다 시간당4로받으래서 4받습니다 네고가능
-
인스타 찾아봐도 안나오는거같은데
-
27수능 1
27학번 정하는 2026년에치는 수능은 개 빡셀까요? 막 판이니까
-
학생들의 중간고사 성적표가 나오고 있고, 학원끊고 과외알아보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
소선거구제에서 득표율을 모두 알고 봉쇄조항이 없을 때 그것만으로 각 정당의 의석률을...
-
ㅈㄱㄴ
-
영어 유기 3
10월달까지 유기한다. 진짜 싫다 영어
-
가성비만으로 따지면 제일 갑은 19패스 대성인가? 메가는 내가 현역일 때도 가격 ㅎㄷㄷ했는데
-
쌍윤러 컴온 5
생윤47~50 윤사45~50 베이스입니다 김종익 잘노기 쌩윤 교재두권 복습겸사서...
-
승리, 때릴 듯 손 ‘확’…정준영 “너무 웃겨” 충격 다큐 3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가수 승리와 ‘단톡방 사건’ 멤버인 가수...
-
"무서워서 탈출합니다"... 연세대 기숙사 붕괴 불안감 확산 5
"무서워서 살 수가 없어요. 일단 짐부터 챙겨 나왔어요"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
"학원비에 월세·용돈까지 年 1억 넘게 써요"…재수생의 눈물 [대치동 이야기⑥] 10
※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은 매주 월요일 대치동 교육 현실의 일단을 들여다보는...
-
ㅇㅇ
-
갓 음식 1티어 순두부찌게
-
학점교류 때문에 신림쪽에서 서울 한달 살이를 해야할거 같은데.. 보증금 0 월세...
-
작년에 주간지 풀었는데 옛 기출도 넣어져 있고 좋았더랬죠 지금은 주간지 없고...
-
3개 아니였잖슴
-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
궁금하네
-
채점 스근하게 한 담에 다음 실모까지 노닥거리다 치는거 어케 고치누..! 근데 이래...
-
작년 하사십 시즌12 쓰레기장에서 주워온거 있음 작년이랑 재작년거는 겹쳤는지...
-
졸려어어어어 9
졸려!!!!
-
오랜만의 옯스타 재가동 10
지하세계의 맛
-
✊️✊️✊️✊️
-
....... 0
나만 어려워
-
뻘글) 1컷 84~88인 국어100점 vs 리트150점 이상 9
어느게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점자 50~150명 정도인 수능국어 만점 vs...
-
출신 학부를 공개하지 않고(동시에 자신의 출신 학부가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리며)...
-
사문 윤성훈 1
내신으로 한 번 돌리긴 했는데 넘 오래돼서 거의 까먹었는데... 윤성훈 불후의명강...
-
피뎁 때문에 그런가?
-
심멘 굿즈 진짜 4
너무 이쁜거 아닙니까
-
미적 선택자 작수 2등급 수준에서 풀만한 n제 추천 좀 해주세요~ 8
지금까지 수특말곤 딱히 한게 없네요ㅠ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해보려고 하는데 뭘...
-
[사전 홍보] 6월 평가원 대비 본체만채 X 장시인 모의고사 배포 6
**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내년엔 꼭 시티펍 가서 피엘 현장감느껴야징 스카가는중
-
향아치? -버- 4
요즘 향아치라고 버튜버 보고 있는데 딱히 엄청난 한국사 공부는 모르겠고 개쓸데없는...
-
속이 시원하네
-
가보자 해야지
-
하다가 때려친 입장선 참 존경스러움
-
문제를 잘푸는 것 / 문제를 잘 만드는 것 / 강의를 잘 하는 것 이 세개가...
-
ㅈㄱㄴ입니다요
잘난 척 해서 정말 죄송하지만, 저는 국어와 학종을 잘 압니다.
1. 연세대에서도 독해력은 가장 좋은 편이고,
(근거: 교양수업에서 혼자 책 완독, 글쓰기 심화 수업, 주위 사람들이 책 벌레라고 인정해줌.)
2. 학종은 컨설팅을 20명째하고 있어서요...
(참고자료는 스터디코드 조남호 유료강의와 생기부 필독서 100이라는 책과, 대치동 학원에서 컨설팅 받으면 얻은 자료, 저의 개인적인 경험 등등)
잘난 척해서, 악플 달릴 지는 모르겠는데
질문 주신만큼 답변해드릴 의향 있구요.
혹시나 만나게 될 제자 기다립니다. 과외는 바빠서 안되고, 오직 컨설팅만.
국어, 학종은 의대보다도 잘 알고 나머지는 그닥... ㅎㅎ
국어 학종 A+
나머지 B0
여서
연경제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연경제 화이팅